최재해 "文 서면조사 통보, 정치보복이란 주장 동의 안 해"

김태민 2022. 10. 1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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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의 서면 조사 통보가 정치 보복이라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최 원장은 오늘(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한 뒤, 과거 전직 대통령에 대한 서면 조사는 여러 번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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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의 서면 조사 통보가 정치 보복이라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최 원장은 오늘(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한 뒤, 과거 전직 대통령에 대한 서면 조사는 여러 번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이 불가침 성역이냐는 조 의원의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원장은 대통령 집무실·관저 이전에 대한 감사를 검토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민주당 박주민 의원의 질문에는 지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적정 시점에 감사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이 발의한 이른바 '감사원 정치개입 방지법'에 대해선 감사원 독립성을 상당히 해칠 것이라며 감사원 직원만을 대상으로 굉장히 모호한 개념으로 처벌하는 것도 형평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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