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최고의 마침표' LG 류지현 감독 "시즌 최종전 멋진 피날레로 장식"[잠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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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가을 야구에서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보는 LG 트윈스가 최고의 시즌 마무리를 만들어냈다.
LG는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마지막 맞대결이자 시즌 전체의 마침표가 될 144번째 경기에서 6-5로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LG는 내일(12일) 하루 선수단에 휴식을 부여한 후, 곧바로 잠실구장에서 포스트시즌 대비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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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다가올 가을 야구에서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보는 LG 트윈스가 최고의 시즌 마무리를 만들어냈다.
LG는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마지막 맞대결이자 시즌 전체의 마침표가 될 144번째 경기에서 6-5로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선발 임찬규가 1회초부터 일찌감치 무너지면서 0-4로 끌려갔지만, 1회말 곧바로 고영표 공략에 성공해 3-4로 따라붙은 LG는 3회말 문보경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5회초 세 번째 투수 백승현이 앤서니 알포드에게 적시타를 맞아 다시 리드를 내줬지만 LG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결실을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만들어냈다. 이닝 시작과 함께 상대 마무리 김재윤을 두드렸다. 서건창-홍창기의 연속 안타에 이어 박해민의 번트에 상대 수비가 헤매면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것. 송찬의는 삼진에 그쳤지만 채은성의 동점 희생플라이 그리고 오지환의 결정적인 끝내기 안타가 나오면서 경기를 최종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를 마친 류지현 감독은 "정규시즌 2위 확정이 다소 여유있게 되면서 선수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는데, 시즌 최종전까지 멋진 피날레로 마무리한 것 같다"며 짜릿한 역전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포스트시즌 가서도 더 멋지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플레이오프에 선착한 LG는 오는 24일 잠실야구장에서 대망의 1차전을 치른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LG는 내일(12일) 하루 선수단에 휴식을 부여한 후, 곧바로 잠실구장에서 포스트시즌 대비 훈련에 돌입한다. 이어 다음주 17일에는 익산으로 내려가 교육리그 2경기를 펼치며 실전 감각을 조율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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