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피날레' LG 류지현 감독 "PS 가서 팬들에게 즐거움 드리겠다"

2022. 10. 11. 22: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정규시즌 최종전을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장식했다.

LG 트윈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하고 87승 55패 2무(승률 .613)로 2022시즌을 마감했다.

이미 정규시즌 2위를 확정한 LG는 이날 승리 또는 무승부를 해야 정규시즌 3위를 확정하는 KT를 상대로 '고춧가루'를 뿌렸다. LG는 4-5로 뒤진 상황에서 9회말 공격을 맞았지만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로 6-5 역전승을 거두면서 정규시즌 최종전을 극적인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정규시즌 4위로 마감했고 키움은 극적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경기 후 류지현 LG 감독은 "정규시즌 2위 확정이 다소 여유 있게 정해지면서 선수들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데 중점을 뒀는데 시즌 최종전까지 멋진 피날레로 마무리한 것 같다. 포스트시즌에 가서 좀 더 멋지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경기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지현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