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상무, 올해초 종편 앵커와 결혼
손봉석 기자 2022. 10. 11. 22:24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삼남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가 올해 초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한화그룹 등에 따르면 김 상무는 올해 초 종편 기자·아나운서 황모씨와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씨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2012년 종편에 입사했고 올해 초 결혼을 이유로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1987년생으로 1989년생인 김 상무보다 두 살 연상이다.
결혼식은 올렸으나 집안 우환으로 인해 임원들에게도 결혼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모친인 서영민 여사가 암으로 투병 중인 것을 고려해 절차를 생략한 것으로 관측했다. 서 여사는 지난 8월에 별세했다.
김동선 상무는 앞으로 승계 과정에서 그룹 백화점·호텔 등 유통 부문을 관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허웅 “전 연인 임신, 내 아이 아니란 의심 있었다”
- [공식] 김해준♥김승혜, 개그계 21호 부부 탄생…올 10월 비공개 결혼
- [공식] 변우석, 농협은행 얼굴됐다
- ‘김구라 子’ 그리 “클럽에서 많이 자…가드에 끌려나온 적도”
- ‘나솔사계’ 19기 상철♥옥순 “임영웅이 오작교”
- [종합] 이효리 “서울 컴백→유튜브 고민···대민방송 하고파”
- [단독]‘오은영 결혼지옥’ 출연자, 미혼부모 보조금 부당지급 피고발
- [종합] ‘69억 빚 청산’ 이상민, 저작권 부자였네…“170곡+연금 有” (돌싱포맨)
- [공식]이유영, 혼인·임신 겹경사···9월 출산 결혼식은 미정
- ♥김지원과 ‘현커’ 의혹…김수현, SNS ‘빛삭’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