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임 "교도소 가서 '사랑의 밧줄' 불러" 스튜디오 大폭소 (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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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용임이 교도소 공연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김용임 가요제가 펼쳐졌다.
또한 김용임은 교도소에서 공연을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용임은 "그나마 히트곡이 하나 있는데 안 부르고 갈 수가 없었다. 앞에 계신 분들에게 '밧줄은 사랑을 얘기하는 거에요'라고 설명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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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용임이 교도소 공연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김용임 가요제가 펼쳐졌다.
장민호가 “특유의 웨이브가 있으시다. 한번 보여주시라”라고 하자 김용임은 즉석에서 웨이브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용임은 “오늘따라 여왕님이라고 하니까 진짜 여왕이 된 것 같다”라며 설렌 마음을 드러내기도.
김용임은 “제가 7살 때 데뷔했었다. 극장쇼 무대로 데뷔했다. TV에 나올 수 있는 나이가 안 됐다. ‘동백 아가씨’를 불렀다. 사람들이 귀엽다고 해주셨던 기억이 생생하다”라며 데뷔 시절을 떠올렸다.
또한 김용임은 교도소에서 공연을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죄를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면 안 된다. 모든 이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다. 그래서 교도소 전문 가수가 됐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거기서 ‘사랑의 밧줄’을 불렀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게 했다. 김용임은 “그나마 히트곡이 하나 있는데 안 부르고 갈 수가 없었다. 앞에 계신 분들에게 ‘밧줄은 사랑을 얘기하는 거에요’라고 설명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붐은 “이게 바로 여왕의 품격이다. 이 마음이 중요하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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