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BA 랭킹 12위로 소폭 상승..중국·푸에르토리코 급상승

최창환 2022. 10. 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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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연패의 사슬을 끊은 한국의 FIBA(국제농구연맹) 랭킹이 소폭 상승했다.

FIBA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자농구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의 랭킹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중국은 7위에서 2위로 수직 상승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16위였던 푸에르토리코는 무려 6계단이 상승, 한국과 튀르키예 등을 제치고 10위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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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월드컵 연패의 사슬을 끊은 한국의 FIBA(국제농구연맹) 랭킹이 소폭 상승했다.

FIBA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자농구 랭킹을 발표했다. 최근 막을 내린 2022 FIBA 여자농구월드컵 결과가 반영된 랭킹이었다.

통산 11번째 우승을 달성한 미국이 1위를 지킨 가운데, 한국은 13위에서 12위로 상승했다. 한국은 조별예선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꺾고 월드컵 11연패에서 벗어났다. 조별예선에서 1승 4패 A조 5위에 그쳐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유의미한 성과였다.

한국의 랭킹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중국은 7위에서 2위로 수직 상승했다. 한쉬를 앞세워 28년 만에 결승까지 진출한 게 랭킹 상승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어 호주가 3위를 유지했고, 일본은 8위에서 9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아시아국가 가운데 4위였다.

푸에르토리코의 약진도 눈에 띈다. 이번 대회 전까지 16위였던 푸에르토리코는 무려 6계단이 상승, 한국과 튀르키예 등을 제치고 10위까지 올라섰다. 푸에르토리코는 월드컵 역사상 첫 승을 거둔데 이어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한국을 제압, 8강까지 진출했다. 이밖에 튀르키예는 4계단 하락, 7위에서 11위로 내려갔다.

2022년 10월 FIBA 여자 랭킹 * 괄호 안은 변동 폭
1위 미국(-)
2위 중국(↑5)
3위 호주(-)
4위 스페인(↓2)
5위 캐나다(↓1)
6위 프랑스(-)
7위 벨기에(↓2)
8위 세르비아(↑2)
9위 일본(↓1)
10위 푸에르토리코(↑6)
11위 튀르키예(↓4)
12위 한국(↑1)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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