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출근길, 올가을 들어 가장 춥다

최훈길 2022. 10. 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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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2일 아침 출근길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7도, 경기 포천은 2도, 대관령은 0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 북부, 강원 내륙, 충북, 전북 동부, 경북 북부와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낮아져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13일부터 3~5도 가량 올라 10도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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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7도, 대관령 0도
낮부터 기온 올라 서울 21도
일교차 커서 안개 짙을 전망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수요일인 12일 아침 출근길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연합뉴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7도, 경기 포천은 2도, 대관령은 0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 북부, 강원 내륙, 충북, 전북 동부, 경북 북부와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낮아져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12일 전국이 맑을 전망이다. 낮 기온은 큰 폭으로 올라 서울 21도, 대전 22도가 예상된다. 남부 지방도 광주가 23도, 울산 21도까지 오르면서 전날보다 4도 가량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일교차가 크다 보니 곳곳의 안개가 짙겠다. 12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 경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전남권, 경남서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모레 아침부터는 다시 11도까지 올라서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13일부터 3~5도 가량 올라 10도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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