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이경규, 이예림 일일매니저 출격!.."이미지 개선" [★밤TView]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MBC '호적메이트'의 이경규와 딸 이예림./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 화면 캡처

'호적메이트'에서 이경규가 딸 예림이를 위해 매니저로 나섰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와 딸 예림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예림이는 '심야괴담회'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경규는 예림이의 일일매니저로 나섰다. 그는 새벽 5시 30분, 예림이를 데리러 갔다. 직접 차를 운전해 나선 것. 특히 이예림은 '심야괴담회'를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소원 성취했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이예림의 일일 매니저로 나선 것에 대해 예전에 가족들이 해줬다고 밝히면서도 "이미지 개선 차원도 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경규는 이예림의 헤어 메이크업을 위해 미용실에 갔다. 그는 딸이 헤어 메이크업을 하는 동안 기다렸다. 그사이 예림이는 메이크업을 마쳤다. 이경규가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자리를 비웠고, 이에 예림이가 아빠를 기다려야 했다.

이경규와 이예림은 '심야괴담회' 촬영을 위해 방송곡으로 이동했다. 이경규는 직접 운전을 하면서 매니저로서의 본분을 다했다.

촬영장에 일찍 도착한 두 사람은 대기실에서 촬영을 기다렸다. 이경규와 이예림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경규는 40년 방송 생활 동안 10번 정도 늦었다고 했다. 그것도 차가 막혔다면서, 촬영 때는 일찍 촬영장에 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찍 오는 대신, 일찍 끝내달라고 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경규는 이예림을 데리고 '심야괴담회' MC들을 만나러 갔다. 그는 딸 예림이를 직접 소개시켜준 것. 이경규와 이예림은 김숙을 만났고, 김숙은 이예림에게 "힘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예림이 '심야괴담회'에 게스트로 출연을 대기하면서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 또한 긴장하는 분위기였다. 딸 이예림을 위해 일일매니저로 나선 이경규는 과연 성공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했을지. 다음 방송에서 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호적메이트'에서는 현영이 출연했다. 현영은 자녀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현영의 딸 다은이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영어 토론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엄마 현영의 주식 관련 질문에 척척 대답을 했다. 주식 폭락하는 이유에 대해 "금리를 올려서 그래"라면서 엄마도 놀랄 답을 했다.

MBC '호적메이트'에 현영이 자녀들과 함께 출연했다./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 화면 캡처

이밖에 현영은 다툼이 잦아진 딸 다은이와 아들 태혁이의 사이를 개선하기 위해 캠핑장에 갔다. 현영은 오빠에게 도움을 청했다. 캠핑장에서 현영과 오빠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를 본 다은이가 티격태격했던 동생 태혁이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다은이는 엄마와 외삼촌이 다툼없이 좋은 분위기를 본 후, 동생에게 먼저 다가선 것.

현영이 오빠의 도움까지 받아 간 캠핑은 성공적이었다. 다은이와 태혁이가 모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면서 엄마 현영을 환하게 웃게 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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