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 "환율 대폭 등락 억제..균형 유지 주력"

이인아 기자 2022. 10. 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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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환율의 대폭 상승과 대폭 하락을 억제하겠다"며 "위안화 환율이 합리적이고 균형있는 수준에서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게 만들겠다"고 11일 밝혔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챗 공식 계정에 올린 '환율의 시장화 개혁 심화 추진'이라는 글에서 이같이 적었다.

이어 "환율의 시장화 개혁을 심화하고, 위안화 환율의 탄력성을 강화해 환율이 거시경제와 국제수지를 조절하는 자동 안정기 역할을 더 잘하도록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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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환율의 대폭 상승과 대폭 하락을 억제하겠다”며 “위안화 환율이 합리적이고 균형있는 수준에서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게 만들겠다”고 11일 밝혔다.

22일 중국 베이징 중심업무지구의 오피스 빌딩 주변 육교에서 행인들이 걸어가고 있다. /AP연합뉴스

인민은행은 이날 위챗 공식 계정에 올린 ‘환율의 시장화 개혁 심화 추진’이라는 글에서 이같이 적었다.

이어 “환율의 시장화 개혁을 심화하고, 위안화 환율의 탄력성을 강화해 환율이 거시경제와 국제수지를 조절하는 자동 안정기 역할을 더 잘하도록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최근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자 인민은행은 지난달 28일 “위안화 환율의 상승 또는 하락 일변도에 베팅하지 말라”며 “장기간 돈을 걸면 반드시 잃는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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