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韓 성장률 2.6%로 상향..내년은 낮춰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올해 2.6%, 내년 2%로 전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1일) IMF가 세계경제전망(WEO)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7월 전망치보다 올해는 0.3%p 높이고, 내년은 0.1%p 낮춘 수치입니다. 고물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울러 IMF는 세계 경제성장률은 올해 3.2%로 7월 전망을 유지했고, 내년은 2.7%로 0.2%p 내렸습니다.
IMF는 “전 세계 33%의 국가가 2분기 연속 GDP 감소를 경험하였으며, 리스크 장기화에 따라 내년 성장률을 추가로 하향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국 가운데 미국의 경우 올해 성장률 전망을 7월보다 0.7%p 대폭 내린 1.6%로 봤으며, 유로존은 올해 3.1%로 7월보다 0.5%p 높였습니다.
IMF는 "미국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 따라 올해 대폭 하향 조정했으며, 유럽은 관광과 제조업 회복 등으로 올해 일부 상향되었으나, 러시아 가스공급 중단, 통화긴축 등으로 내년은 대폭 하향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은, 석달만에 빅스텝…10년만에 3% 기준금리
- 삼성, 바이오에 7.5조 투자…LG엔솔 美 공장부지 확정
- 기아 노조, 퇴직자 차값 할인 축소에 반발…부분 파업
- 일본 비행기표 아직 사지 마세요…다음 달 노선 대거 늘어난다
- 러시아,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테러 단체'로 지정
- 美 반도체 장비업체 KLA, SK하이닉스 中공장 납품 중단 통보
- IMF, 올 韓 성장률 2.6% 상향…내년이 더 걱정
- 오늘부터 교차로 우회전할 때 안 멈추면 범칙금·벌점
- 영국 중앙은행, 3번째 시장 개입…
- '성장률 전망치' KDI가 가장 정확…뒤이어 한은·기재부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