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여행 덕분…아메리칸 항공. 3분기 호실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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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AAL)은 3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나을 것으로 예상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메리칸 항공은 여름철 항공 수요 급증으로 3분기 매출이 119억 1,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아메리캉 항공의 이 같은 매출과 마진 실적은 팬데믹 전인 2019년 수준을 상회하는 것인데 회사는 3년전보다 9.6% 적게 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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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전보다 적게 비행하고 매출과 마진 더 늘어"
아메리칸 항공(AAL)은 3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소식으로 아메리칸 항공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6% 이상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메리칸 항공은 여름철 항공 수요 급증으로 3분기 매출이 119억 1,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것이다. 또한 직전의 가이던스였던 매출 증가 예상치 10%~12% 범위를 웃돈 것이다.
또 3분기 세전 마진도 4.5%로 예상했는데 이는 이전 가이던스인 4% 이하를 넘어서는 호실적이다.
아메리캉 항공의 이 같은 매출과 마진 실적은 팬데믹 전인 2019년 수준을 상회하는 것인데 회사는 3년전보다 9.6% 적게 비행했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승객들이 비행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메리칸 항공은 10월 20일 시장 개장전에 공식적으로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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