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서 부인 살인 50대 범행 부인

한솔 2022. 10. 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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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지난 5일, 서산의 한 길거리에서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남편 A 씨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전면 부인하는 가운데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이번 주 내에 A씨를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A 씨의 아들 B군은 '엄마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A씨의 엄벌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과 청와대 국민제안을 제출했습니다.

한솔 기자 (s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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