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누적 2500만 넘어서..오후 9시 2만93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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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이가 완만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3만 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이날을 기점으로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누적 확진자 수가 2500만 명을 넘어섰다.
또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499만5246명이었는데, 오후 9시 중간집계에서 2500만 명을 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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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환자 발생 2년8개월여만에 기록
화요일 중간집계치 14주만에 최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이가 완만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3만 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이날을 기점으로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누적 확진자 수가 2500만 명을 넘어섰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2만933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의 1만4975명보다 1만4362명 늘어 2배에 가깝다. 그러나 이는 한글날 연휴 사이 줄었던 진단검사 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실제로 화요일을 기준으로 볼 때 1주일 전인 지난 4일의 3만3588명보다 4251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7일의 3만4715명보다는 5378명 줄었다. 화요일 중간 집계 기준으로는 7월 5일 1만8606명 이후 14주 만에 최저치이기도 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3만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499만5246명이었는데, 오후 9시 중간집계에서 2500만 명을 넘게 됐다. 국내 전체 인구가 약 5200만 명인 점을 고려하면 산술적으로 인구의 약 절반이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셈이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 2년 8개월여만이다. 또 지난 8월 3일 누적 확진자 20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500만 명이 느는 데는 70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한편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4731명→2만8638명→2만2298명→1만9431명→1만7654명→8981명→1만5476명으로, 일 평균 2만1030명 수준이다.
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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