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학교급식 노동자 '처우 개선' 총파업 예고

조정아 2022. 10. 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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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충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급식 환경개선을 위한 투쟁을 선포했습니다.

이들은 "급식실 종사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고강도 노동을 하고 있지만 교육 당국은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인력 확충과 노동 안전 보장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달, 전국적인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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