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국제학교 다니는 11살 딸 공개..수준급 영어 실력에 '깜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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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이 국제학교에 다니는 딸을 공개했다.
현영은 "11살 딸, 6살 아들의 엄마이자 방송인"이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현영 딸은 영어로 토론 준비에 열을 올렸다.
현영은 딸에 대해 "지금 송도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다. 제가 원한 게 아니라 아이가 원한 것"이라며 "다은이는 자기가 필요한 걸 채워가는 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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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현영이 국제학교에 다니는 딸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방송인 현영이 두 자녀와 함께 출연해 일상을 선보였다.
현영은 "11살 딸, 6살 아들의 엄마이자 방송인"이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채광 가득한 집에서 등장한 그는 거실에서 플라잉 요가를 했다. "아이 키우면서 일도 하고 살림을 하니까 시간 내서 운동하기 어렵다. 바쁜 루틴 속에 운동을 하고 있다"라며 이유도 공개했다.
아들 최태혁군이 먼저 공개됐다. 현영은 "어머~ 아들~ 일어났어요?"라며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아침 인사를 건넸다. 그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아들인데 개구쟁이다. 에너지가 넘쳐서 제 체력이 많이 부족하다"라고 털어놨다.
얼마 지나지 않아 딸 최다은양이 하교했다. 엄마는 살갑게 딸을 맞이했지만, 남매 사이에는 냉랭한 기운이 감돌았다. 현영의 자녀들은 서로를 얄미운 동생, 나쁜 누나로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영 딸은 집에 오자마자 책상에 앉아 공부하기 시작했다. 엄마가 "학교 다니면서 힘든 일 없냐"라고 묻자 딸은 "토론"이라고 답했다. 초등하교 4학년인 딸의 영어 토론 주제는 '대학등록금을 꼭 내야 하는지'였다.
현영 딸은 영어로 토론 준비에 열을 올렸다. 수준급 영어 실력을 뽐내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 현영은 딸에 대해 "지금 송도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다. 제가 원한 게 아니라 아이가 원한 것"이라며 "다은이는 자기가 필요한 걸 채워가는 아이"라고 밝혔다.
영상을 지켜보던 딘딘이 "원래 좀 학벌이나 이런 게 괜찮으세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현영은 "저요?"라며 당황했다. 딘딘은 "고학력자 어머니처럼 토론하시길래"라면서 의아해 했다.
그러자 현영은 "저는 석사 출신이다. 캘리포니아 주립대 거기에 최고 경영자 코스 같은 게 있다"라고 설명했다. 옆에 있던 이경규가 "그거 한국에서 했죠?"라고 하자마자 현영은 "강남에서 했다"라고 받아쳐 큰 웃음을 안겼다.
이들 모녀는 주식 얘기도 나눴다. 현영이 "아까 기사 봤는데 전세계 주식장이 폭락했대. 너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어봤다. 딸은 "금리가 올라가서 그래. 물가가 올라서 그걸 막기 위해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올리는 거야"라면서 경제 지식을 뽐냈다.
이밖에도 미국 주식 현황, 새로운 재테크 트렌드(유행)가 대화 주제였다. 현영은 "저도 재테크에 관심 많은 사람이다. 아이들 이름으로 주식 계좌를 일찍 만들어줬다. 그래서 다은이한테 주식 얘기를 계속 해줬더니 경제 흐름에 관심을 갖고 알아서 습득한 것 같더라"라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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