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신혜성 소속사 공식입장 반박 주장 등장

황소영 기자 2022. 10. 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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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신혜성
신화 신혜성(본명 정필교)의 음주운전 혐의와 관련한 소속사 측의 공식입장에 대한 반박 주장이 제기됐다.

YTN 측은 11일 신혜성이 머물렀던 서울 강남의 한 식당을 찾았다. 그곳에서 음식점 발레파킹 담당 직원에게 전달받은 키를 가지고 귀가했다는 신혜성 측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식당 측의 입장을 전한 것.

해당 기사에 따르면 도난 신고된 차량은 신혜성의 차량과 차종이 다르고 당시 식당엔 발레파킹 담당 직원이 근무 중인 시간도 아니었다. 식당에서 차량 키를 제공한 것이 아니라 신혜성이 키가 꽂힌 차를 몰고 떠났다는 것이다. 해당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경찰 측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 40분경 탄천2교에서 신혜성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했다. 특히 신혜성이 탑승한 차량은 도난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차주가 신혜성을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함에 따라 신혜성이 차량을 타게 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신혜성은 전날 오후 11시경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후 음주를 한 상태에서 음식점 발레파킹 담당 직원분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했다. 집으로 향하던 도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여 체포됐다.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신혜성의 음주운전 물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7년 4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적이 있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0.097%였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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