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끝난 식당 점주 추행 말리는 시민 폭행 2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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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 종료된 음식점에 들어가 점주를 성폭행하려고 하고, 이를 말리는 시민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간미수 및 특수 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또한 A씨는 B씨가 밖으로 나가 도움을 요청하자 따라 나가 범행을 만류하는 남성 두 명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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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영업이 종료된 음식점에 들어가 점주를 성폭행하려고 하고, 이를 말리는 시민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간미수 및 특수 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서울 강서구의 한 음식점에서 50대 점주 B씨를 껴안고 목을 조른 혐의를 받는다. 또한 A씨는 B씨가 밖으로 나가 도움을 요청하자 따라 나가 범행을 만류하는 남성 두 명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대학생인 A씨는 당시 입대를 앞둔 친구와 술자리를 가진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9시간 동안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왜 그랬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다"며 "전과가 없고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 폐쇄회로(CC)TV가 확보된 상태였으며, 재범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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