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최민호 세종시장 "최대 성과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대전CBS 김미성 기자 2022. 10. 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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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이 취임 후 100일 간의 가장 큰 성과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꼽았다.

최 시장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확정은 국가균형발전 분야에 큰 획을 그은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축제와 연계 개최된 '2022 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중부권 최대 정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최 시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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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 제공


최민호 세종시장이 취임 후 100일 간의 가장 큰 성과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꼽았다.

최 시장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확정은 국가균형발전 분야에 큰 획을 그은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는 지난 7월 26일 국정과제로 결정된 뒤 추진 이행안(로드맵) 확정, 범정부 추진단 발족 등 추후 절차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정부 예산안에도 반영되면서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2027년 준공이 예상된다.

지난달 27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세종시에 설치하겠다"라고 밝히면서 특별자치시로서의 위상이 고도화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라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어 △KT&G와 18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유망기업 13곳 5982억원 투자유치 △BRT 신설 등 교통불편 해소 △조치원 1927 등 원도심 문화예술 기반마련 등을 취임 100일 주요 성과로 꼽았다.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문화예술 분야의 성과도 차근차근 준비 중이라고 최 시장은 밝혔다.

옛 한림제지 건물을 새단장해 공연, 전시, 예술인 양성 등에 활용 중인 '조치원 1927'을 통해 원도심의 문화 역량을 높이고,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 '세종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시 문화예술과 축제의 방향성을 정립했다.

세종축제와 연계 개최된 '2022 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중부권 최대 정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최 시장은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위원회의 추가 이전을 적극 건의하고 경제와 교육특구 지정,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완성을 통해 자족기능을 확충하겠다"며 "또한 정책추진과 성과측정이 빠른 단층 행정체계의 장점을 살려 세종시가 대한민국 미래 혁신의 시험장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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