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최후의 결전'..KT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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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가 2년 연속 정규 시즌 마지막 날 운명이 걸린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KT는 지난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삼성과 동률을 이룬 뒤 사상 첫 '1위 결정전'에서 쿠에바스의 초인적인 역투와 박경수의 결정적인 호수비로 승리를 거두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첫 우승까지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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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T가 2년 연속 정규 시즌 마지막 날 운명이 걸린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이기거나 비기면 3위로 준플레이오프 직행하고 지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밀립니다.
현재 상황,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KT는 지난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삼성과 동률을 이룬 뒤 사상 첫 '1위 결정전'에서 쿠에바스의 초인적인 역투와 박경수의 결정적인 호수비로 승리를 거두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첫 우승까지 달성했습니다.
올해도 KT는 시즌 마지막 날, 3위 확정 여부가 걸린 벼랑 끝 승부에 나섰습니다.
1년 전처럼, 오늘도 피 말리는 접전입니다.
KT가 1회초 알포드와 장성우의 연속 적시타에 이어, 황재균의 투런 홈런으로 한꺼번에 넉 점을 내 승기를 잡는가 했는데, 믿었던 에이스 고영표가 1회말 집중 4안타로 석 점을 내줬고, 3회 문보경에게 적시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4회부터 불펜을 조기 가동해 총력전을 펼친 KT는 5회 알포드의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5회, 불펜 쪽으로 점프해 파울 플라이를 잡아낸 황재균의 호수비를 앞세워 5대 4로 앞선 KT가 이대로 승리하면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키움이 4위가 돼 내일 KIA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릅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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