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호 사무총장 "이관섭 수석과의 문자는 포렌식 용의 있다"

김일창 기자 정재민 기자 2022. 10. 1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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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11일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에게 보낸 문자와 관련해 "그날 대화 내용에 문자로 돼 있는 부분은 포렌식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유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휴대전화 포렌식 용의가 있나'는 거듭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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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박주민 민주당 의원의 거듭된 질문에 유 총장 답변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2.10.1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정재민 기자 =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11일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에게 보낸 문자와 관련해 "그날 대화 내용에 문자로 돼 있는 부분은 포렌식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유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휴대전화 포렌식 용의가 있나'는 거듭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 5일 유 사무총장은 이 수석에게 "오늘 또 제대로 해명 자료가 나갈 겁니다. 무식한 소리 말라는 취지입니다"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이것이 '뉴스1' 카메라에 포착됐다.

유 사무총장의 문자 내용은 당일 한겨레신문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감사 계획이 감사원 최고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진행됐고 직권남용 소지가 있다고 보도한 내용이 사실무근이란 점을 의미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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