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영등포 스크린X관, '너비 72m' 세계 최장 스크린 인증

손봉석 기자 2022. 10. 11. 20:2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GV 제공



CGV는 서울 CGV영등포 내 스크린X관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 상영 스크린으로 인증받았고 11일 전했다. 스크린X는 양쪽 벽으로 스크린을 확장한 형태의 특별 상영관이다.

CGV영등포 스크린X관은 좌우 윙스크린을 포함해 폭 72m, 최대 높이 13.9m에 달한다. 총면적은 883.5㎡다.

지난 6월 기존 스타리움관을 리뉴얼한 이 상영관은 ‘스크린X PLF’(Premium Large Format)를 도입했다.

좌우 벽면을 그대로 활용한 기존 스크린X관과 달리 양쪽 벽에 실버스크린을 설치해 개선된 화질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내부에는 2∼4명 단위 관객을 위한 소규모 상영관 ‘프라이빗 박스’도 설치를 했다.

김종열 CJ 4DPLEX 대표는 “인증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증에도 도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