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반효정, 장서희 딸 살해 지시 "눈앞에서 새끼가 죽는 걸 봐야 믿어 어미는"

백아영 2022. 10.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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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효정이 장서희의 딸을 없애라고 지시했다.

11일(화) 첫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제작 MBC C&I)에서는 마현덕(반효정)이 아들 유민성(송영규)을 위해 설유경(장서희)의 딸을 없애라고 지시한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마현덕은 정원에 함께 있는 설유경과 그의 딸 미소를 발견, 설유경을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마현덕의 계획대로 설유경은 눈앞에서 딸 미소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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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효정이 장서희의 딸을 없애라고 지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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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화) 첫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제작 MBC C&I)에서는 마현덕(반효정)이 아들 유민성(송영규)을 위해 설유경(장서희)의 딸을 없애라고 지시한다.

이날 마현덕의 아들 유민성이 마약 사범으로 체포됐다. 유민성의 전화에 당황한 마현덕에게 유기현(정성모)이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형수님껜 제가 아직도 천하그룹 회장이 아닙니까? 아시죠? 싱가포르에서 마약 사범으로 걸리면 사형, 사형 집행까진 2주 정도 걸릴 거라는데 할 일 많으시겠어요?”라고 하며 “천하그룹에 칼끝을 겨누는 주범석(선우재덕) 검사부터 잡으세요”라고 협박한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마현덕은 정원에 함께 있는 설유경과 그의 딸 미소를 발견, 설유경을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마현덕은 “민성일 살리려면 반드시 주검사를 천하그룹 편으로 만들어야 해, 유경이만이 할 수 있어. 유경이가 주검사와 결혼해야 해 반드시. 그러려면 다른 방법이 없어, 미소도”라고 한다.

이에 비서가 “그렇다고 불을 질러요?”라고 묻자 마현덕은 “그러면? 유경이 남편처럼 차로 칠 거야? 유경이 목 조를 거야? 유경이 평생 범인 찾아 헤매면...눈앞에서 새끼가 죽는 걸 봐야 믿어 어미는. 불이어야 해 반드시. 미소 불속에서 뛰쳐나오면 처리해 네 손으로. 안 그러면 네 아들 성재가 죽어”라고 협박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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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현덕의 계획대로 설유경은 눈앞에서 딸 미소를 잃었다. 8년 후 주범석과 결혼한 설유경은 ‘당신의 딸 미소가 살아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받고 보육원을 수색했다. 마현덕 모르게 미소를 찾으려던 설유경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고성재(김시헌)가 아이들의 물 잔을 챙기는 것을 서비서(김수현)가 목격한 것. 분노한 마현덕은 보육원 원장에게 “넌 내가 키운 개야. 검사 결과 아무도 못 보게 목숨 걸고 지켜”라고 지시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강주 ㅋㅋㅋ떡잎부터 다르다”, “마현덕 무섭다...남편도 죽인 건가?”, “오랜만에 일일드 달려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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