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자숙 중엔 원정도박→아프다더니 음주운전..용서 안되는 흑역사

정서희 기자 2022. 10.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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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그의 과거 행적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신혜성 소속사는 이날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든 분께 너무나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신혜성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신혜성은 2007년 서울 압구정동에서 삼성동까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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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혜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그의 과거 행적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신혜성은 11일 오전 1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특히 도난신고가 접수된 차량을 운전하다 도로 한복판에서 잠들어 있다 경찰에 적발돼 파문이 커졌다.

신혜성 소속사는 이날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든 분께 너무나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신혜성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신혜성은 2007년 서울 압구정동에서 삼성동까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자숙에 들어갔지만, 그는 넉 달 만에 정규 2집 '더 비기닝, 뉴 데이즈'를 들고 컴백했고, 단독 콘서트까지 진행했다. 특히 이 시기에 마카오 등 해외 카지노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1억 원대 상당의 원정 도박을 한 사실도 밝혀졌다. 자숙 기간에 원정도박을 즐겼던 것. 신혜성은 이 일로 2009년 10월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신혜성은 지난해 2월 목 상태 악화를 이유로 라디오 DJ에서 하차했다. 이후 별다른 활동 없이 두문불출해왔고, 올해 6월 앤디·이은주 부부의 결혼식에서 포착됐다. 이때도 건강 문제로 모든 멤버가 축가 무대를 가질 때 신혜성 혼자 하객석에서 자리를 지켰다. 이 때문에 불화설 등 때아닌 소문이 돌기도 했다.

신혜성은 사고를 칠 때마다 "본인의 행동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과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반복되는 논란에 팬들까지 등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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