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남아공 외교장관 접견..철강 수입·원전 등 협력 강조

정아란 2022. 10. 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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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나레디 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관계협력부(외교부) 장관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남아공의 한국전쟁 참전 사실을 언급하며 현재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한국 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국가이고 교역량도 역내 최대인 만큼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남아공이 추진하는 신규 원전 도입 사업에도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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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남아공 국제관계협력부 장관 접견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나레디 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관계협력부(외교부) 장관을 접견, 악수하고 있다. 2022.10.11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나레디 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관계협력부(외교부) 장관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남아공의 한국전쟁 참전 사실을 언급하며 현재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한국 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국가이고 교역량도 역내 최대인 만큼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특히 남아공이 공급망 차원에서 한국에 매우 중요한 국가임을 강조하며 한국 기업들이 철강 등 필요 자원을 원활하게 수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남아공이 추진하는 신규 원전 도입 사업에도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판도 장관은 양국 수교 30주년 계기로 마련된 제1차 한-남아공 장관급 공동위원회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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