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 받지 않은 논문 장낙대교 환경영향평가 인용"
강예슬 2022. 10. 11. 19:51
[KBS 부산]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장낙대교 건설' 환경영향평가서에 승인받지 않은 논문이 공식 자료로 인용된 사실이 지적됐습니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지난해 반려됐다가 올해 재접수된 장낙대교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에 부산시가 '고니류와 교량 건설이 관계없다'는 취지의 논문을, 학회 심사 전 공식 자료로 실었다며, 명백한 '거짓 작성'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환경영향평가서가 거짓으로 작성된 것이 확인된 만큼 환경청이 이 평가서를 '부동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북한이 ‘저수지 발사 미사일’에 옛 사진을 쓴 이유는?
- [단독] “동원령 회피 의심”…러시아 요트 ‘입국 불허’
- [단독] 포항에도 러시아 요트 3척 입항…“20여 명 밀착 감시”
- [영상] 황선우, 계영 400m서 3번째 금메달…강원선발 ‘한국 신기록’
- 정진석 “조선, 안에서 썩어 망해”…野 “전형적 식민사관 언어”
- 주택가에서 ‘권총 자해’…총기 어디서?
- [국감현장] “답변 드리지 않겠다”…유병호, 법사위서 답변 거절
- 농촌까지 파고든 마약…“외국인 노동자 노렸다”
- 日 무비자 입국 첫 날, 공항마다 북새통…여행 지원도 개시
- 신화 신혜성, 음주측정 거부 체포…소속사 “본인 차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 [뉴쉐린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