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오늘부터 개량백신 접종..고령층·면역저하자 등 우선 대상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오늘부터 개량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면역저하자와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 등이 우선 접종 대상인데요.
우선 접종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기초접종을 마쳤다면 잔여 백신에 한해 개량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개량 백신은 기존 백신과 비교해 현재 유행하는 BA.5 변이에 예방 효과가 69%가량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1만 명 밑으로 내려갔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하루 만에 다시 1만 명대로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월요일 기준으로는 15주 만에 가장 적었고, 사망자도 석 달 만에 최저치입니다.
자세한 코로나19 소식,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2> 오늘부터 비자 없이도 일본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지 2년 7개월 만인데요.
코로나19 방역 절차도 대폭 간소화됩니다.
3차 백신 접종 증명서가 있으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고요.
2차까지 접종했거나 백신 접종 기록이 없는 경우엔 출발 72시간 안에, 그러니까 3일 안에 PCR 검사 음성 증명서를 내면 됩니다.
일본 입국 문이 활짝 열리면서 주요 관광시장 회복에 탄력을 더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소식, 한지이 기자입니다.
<3> 금융시장이 또다시 휘청거렸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고강도 긴축 우려,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 등 여러 악재로 코스피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2,200선이 무너졌는데요.
코스닥지수도 급락했습니다.
4.15% 급락하며 종가기준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
수급을 살펴보면 기관의 '팔자'가 거셌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30원을 돌파했습니다.
하루 새 20원 넘게 급등했는데, 2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입니다.
이번 주 한국은행이 '빅스텝'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증시와 환율의 불안정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 김동욱 기자입니다.
<4>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 씨가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알고 보니 신 씨가 운전하던 차량은 도난 신고가 접수된 남의 차량으로 확인됐는데요.
앞서 신 씨는 지난 2007년에도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된 적이 있습니다.
음주한 상태에서, 본인 차가 아닌 줄도 모르고 주행을 하고, 음주측정까지 거부한 신혜성 씨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 소재형 기자입니다.
<5>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권총을 이용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30분쯤 서초구 잠원동의 한 공원에서 50대 남성 A씨가 권총을 이용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고,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현재는 입원 치료 중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해당 총기가 38구경 권총이며, 총번이 있는 정식 총기로 실탄도 함께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이 사용하는 모델의 총은 아니라면서, 생전에 군인이었던 남성의 아버지가 소지하던 총기라는 진술이 있어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민간인인 A씨가 권총을 갖고 있었던 경위와 발사된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슈5였습니다.
#개량백신 #일본_무비자관광 #증시_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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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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