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취임 100일, 제주 교육 현안은?..김광수 제주도교육감

[KBS 제주] [앵커]

지난 지방선거로 당선된 단체장들이 취임한지 100일이 지났습니다.

이번 주 7시뉴스에서는 단체장들의 임기 초반을 돌아보고 지역 현안과 선거 공약은 잘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연속대담 준비했는데요,

오늘은 첫 순서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자리했습니다.

어서오세요.

취임 100일이 지났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지난 100일 스스로 돌아보시면 어떤 점수를 주시겠습니까?

[앵커]

선거 당시 보수 후보로 꼽혔고 교육의원 시절에는 상당히 강한 이미지였다는 얘기가 많았는데요,

지금까지 교육감으로서 인상은 중도에 가깝고, 이미지도 유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앵커]

지난 교육행정질문에서도 나온 얘기입니다만, 신제주권 여중고나 예체능고 신설 또는 이전 공약이 후퇴하는 것 아니냐 이런 시각이 있습니다.

용역 결과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하셨는데, 정확한 입장은 어떤 겁니까?

[앵커]

서부중학교 문제가 진척이 없습니다.

부지 매입이 상당히 늦어지고 있는데요,

개교 예상 시기가 계속 늦어지고 있고, 서부중학교 신설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앵커]

IB 교육에 대한 답변도 도정질문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지정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이 부분 명확하게 선을 그었어요.

정확한 입장을 다시 정리해주신다면?

[앵커]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은데요,

다혼디 배움학교 재지정 문제가 불거졌죠,

이 문제 어떻게 보시는지, 또, 전임 도정과 어떻게 차별화를 두고 운영하실 계획인가요?

[앵커]

기존 병설유치원을 단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시도해 보겠다고 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입니까?

[앵커]

전국적으로 교육부의 교원 정원 축소 방침에 우려가 나오는데요,

제주의 경우 내년 교원 정원 가배정 상황은 어떻습니까?

[앵커]

교원 정원 감소가 학령 인구 감소로 어쩔 수 없다는 주장과 교육의 질 저하와 함께 저출산을 더 부추길 것이다라는 반론이 맞서고 있는데요,

어떤 입장이십니까?

[앵커]

이제 내년 예산안이 윤곽을 드러낼 시기인데요,

어떤 기조로 준비하고 계십니까?

[앵커]

지난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삭감되면서 무산됐던 초등학교 3학년 태블릿 PC 지급과 법적 근거가 부족해 역시 무산된 농어촌 고등학교 교통비 지원은 재추진 되나요?

[앵커]

내년 3월을 목표로 조직개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조직개편의 방향은 무엇입니까?

[앵커]

최근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에서 모든 학교의 남녀공학 전환과 학생 증원을 요청했죠,

어떻게 검토하고 계세요?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제주 교육 현안과 정책 얘기 나눠봤습니다.

앞으로 제주 교육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