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수·로스 킹·한분옥 '외솔상' 수상

디지털뉴스부 2022. 10. 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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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외솔회는 제44회 외솔상 수상자로 성낙수 한국교원대 명예교수, 로스 킹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교수, 한분옥 울산시 예술인총연합회 고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술 부문 수상자인 성 명예교수는 국어 방언학을 연구하며 제주도 방언을 다룬 박사학위 논문을 비롯해 9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으며, 20여 권의 저서를 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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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성낙수 한국교원대 명예교수, 로스 킹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 한분옥 울산광역시 예술인총연합회 고문. [외솔회 제공]

재단법인 외솔회는 제44회 외솔상 수상자로 성낙수 한국교원대 명예교수, 로스 킹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교수, 한분옥 울산시 예술인총연합회 고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술 부문 수상자인 성 명예교수는 국어 방언학을 연구하며 제주도 방언을 다룬 박사학위 논문을 비롯해 9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으며, 20여 권의 저서를 펴낸 바 있다. 로스 킹 교수는 미국 미네소타주 콩코르디아 언어 마을에서 한국어 마을 설립과 운영 책임자로 일하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 보급에 크게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실천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실천 부문 공동 수상자인 한분옥 고문은 '외솔문학-외솔시조문학 선양회'를 설립하고 '외솔 시조 문학상'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았다. 외솔상은 국어학자 외솔 최현배의 학덕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려 우리 말·글 연구와 국어 문화 개선에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동대문구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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