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G 세계총회 참가자 대전투어.. 8개 테마 11개 일정

진나연 기자 2022. 10. 1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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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오고 싶은 관광도시 대전'을 알리기 위한 대전투어가 시작됐다.

UCLG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총회 참가자들에게 대전의 역사와 미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산업시찰, 대전관광, 자율투어 등 8개 테마 11개 일정의 대전투어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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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시찰, 대전관광, 자율투어 등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첫날인 10일 총회 참가자들이 우암사적공원에서 아름다운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서원을 거닐며 조선시대를 체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오고 싶은 관광도시 대전'을 알리기 위한 대전투어가 시작됐다.

UCLG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총회 참가자들에게 대전의 역사와 미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산업시찰, 대전관광, 자율투어 등 8개 테마 11개 일정의 대전투어를 준비했다.

세부코스로는 과학특구 연구단지를 소개하는 연구기관투어와 미래산업투어, 우암사적공원을 방문하는 역사문화탐방, 효문화진흥원을 체험하는 전통문화투어, 근현대사전시관과 으능정이거리를 즐기는 근대문화투어, 대청호오백리길과 오월드를 방문해 대전의 자연을 담아갈 수 있는 그린투어 등이다.

총회 첫날인 10일엔 참가자들이 우암사적공원에서 아름다운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서원을 거닐며 조선시대를 체험하는 행사가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외 시차적응으로 힘들어 하는 외국인을 위해 대전공유자전거 타슈 체험과 한밭수목원 아침산책코스도 준비됐으며, 대전의 골목골목을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이번 관광신청은 일부를 제외하고 마감됐으며 현장 안내데스크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와 시민모두가 힘을 합쳐 대전을 방문하신 총회 참가자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로 다시 오고 싶은 관광도시 대전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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