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2022 총장님이 쏜다'..학생들과 활발한 소통

김동희 기자 2022. 10. 1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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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배재대 총장이 학생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11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날 국제언어생활관 학생식당에서 학생 500명과 '2022 총장님이 쏜다'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장님이 쏜다'는 배재대가 2013년부터 전국 대학 최초로 이어온 구성원 소통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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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배재대 총장이 11일 국제언어생활관 학생식당에서 재학생들에게 음료를 나눠주며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배재대 제공

김선재 배재대 총장이 학생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11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날 국제언어생활관 학생식당에서 학생 500명과 '2022 총장님이 쏜다'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장님이 쏜다'는 배재대가 2013년부터 전국 대학 최초로 이어온 구성원 소통 이벤트다.

이날 행사는 3년 만에 돌아온 배재대 '2022 연자골 대동제'를 이틀 앞두고 새학기 개강에 맞춰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해 학식에 대한 부담이 높은 대학가에서 학교법인 배재학당의 지원을 받아 끼니 당 500원씩 지원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주고 양질의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김 총장은 미트토마토파스타, 치즈함박스테이크 등을 메뉴로 준비하고 스텝진과 함께 음료를 직접 나눠주며 인사를 나눴다.

최수명(기독교사회복지학과 1학년) 학생은 "직접 총장님과 만나 식사를 하며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 라며 "10월에는 재학생들을 위한 이벤트와 대학축제 등이 예정돼 진짜 대학생이 된 실감이 난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선재 총장은"오랜만에 학생들과 직접 대화하며 대학생활에서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안해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곧 개최될 대동제에서도 동료, 선·후배 간 친목을 도모하며 대학생활에서의 멋진 추억들을 많이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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