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교 전 영동군의원의 외침, 영동군 잘못된 관행악습 청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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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교 전 영동군의원은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난 '레인보우힐링관광지조경사업' 관련비리에 대해 감사원의 결정을 존종하며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11일 입장문을 통해"2021년 5월 행정사무감사중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조경수와 조경석 구입과정이 적법하지 않은 행정절차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됐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감사원의 감사 결과보고서가 공개되기까지 인신공격과 거짓소문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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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사업비리관련 입장 밝혀
영동민주시민회의 등 5개 시민사회단체도 성명서
[영동]정은교 전 영동군의원은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난 '레인보우힐링관광지조경사업' 관련비리에 대해 감사원의 결정을 존종하며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11일 입장문을 통해"2021년 5월 행정사무감사중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조경수와 조경석 구입과정이 적법하지 않은 행정절차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됐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감사원의 감사 결과보고서가 공개되기까지 인신공격과 거짓소문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이번 감사결과를 계기로 그간 잘못된 관행과 제도적 악습을 청산, 자정작용을 할 수 있는 군정시스템을 확립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동민주시민회의 등 지역 5개 시민사회단체도 이날 군청 광장에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경사업 비리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조경사업을 등록하지 않고 조경공사를 한 판매업자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고발하라"며"군의회 또한 위법성이 드러났는데도 관련 추경예산을 승인, 공사비리와 예산낭비의 공범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추경을 승인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관련의원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영동군은 지난 7일"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경수, 조경석 관련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한다"밝히고 "감사원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법률적 검토와 자문을 거쳐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재발방지대책 마련과 관리책임 강화를 약속하겠다. 이번 감사결과를 계기로 공직자들은 각자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군민신뢰를 회복하는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감사원은 영동군의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및 복지시설 부지부당조성 의혹과 관련, 6건의 위법 부당사항을 적발했다. 감사원은 전 영동군수의 비위를 인사혁신처에 통보하고 당시 조경사업을 주도한 힐링사업소 팀장을 강등, 소장을 정직처분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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