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희박한 가능성' 김상식 감독,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최선"

반진혁 2022. 10. 11. 1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상식 감독이 끝까지 가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전북현대는 11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상식 감독은 "부상 선수들을 제외하고 가동 가능한 전력으로 꾸렸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홈에서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전북은 울산과의 경기에서 한교원, 맹성웅 등 부상자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김상식 감독이 끝까지 가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전북현대는 11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아직 우승까지 실낱같은 희망이 있는 만큼 승리에 도전한다.

전북은 부상 여파로 제대로된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평소보다 힘이 빠진 상황이다.

김상식 감독은 “부상 선수들을 제외하고 가동 가능한 전력으로 꾸렸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홈에서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니 힘을 내야 한다. 울산현대와 포항스틸러스의 무승부는 힘을 낼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북은 울산과의 경기에서 한교원, 맹성웅 등 부상자가 발생했다. 강원과의 경기에 출격하지 않는다.

김상식 감독은 “한교원은 교통사고 후유증과 같다. 목이 더 다쳤다. 지켜봐야 한다”며 “맹성웅은 광대뼈가 다쳤다. 감독으로서 해줄 수 없는 부분이 아쉽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