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0월 11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윤 대통령 "전술핵 재배치 여러 의견 경청" 윤석열 대통령이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주장과 관련해 "여러 의견을 잘 경청하고 따져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남 전술핵 위협이 커지는 상황에서 미국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 가능성에 선을 긋지 않겠다는 의미로 보여 주목됩니다.
▶ 고성에 말싸움…감사원 국감 '여야 충돌' 국회에서 열린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최근 언론을 통해 노출된 유병호 사무총장의 문자메시지를 두고 고성이 오가고 감사가 중지되는 등 파행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대통령실의 '하명감사'라고 주장하자, 최재해 감사원장은 대통령실과 소통이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 코스피 2,200 붕괴…내일 금리 0.5%p 인상 전망 미국의 긴축 강화 움직임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포격 등 악재가 겹치면서 코스피가 다시 2,200선이 무너지고 원달러 환율도 2년7개월 만에 최대폭인 22.8원 올랐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내일 기준금리를 0.5%p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할 전망입니다.
▶ [단독] 고속도로 휴게소 오너 '갑질' 호남고속도로의 한 휴게소 운영사 대표 아들이 회사 이사회 승인도 없이 '아빠 찬스'를 써 휴게소 안에서 커피숍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커피를 팔면서 다른 매장에서는 커피를 팔지 못하게 하고, 계약기간이 남은 매장을 나가라고 하는 등 갑질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음주측정 거부' 신화 멤버 신혜성 체포 그룹 신화 멤버인 신혜성이 새벽에 음주측정을 거부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신씨가 타고 있던 차량에 대해 도난 신고가 들어온 사실을 확인하고 절도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 중입니다.
▶ 10월인데도 '초겨울 날씨'…내일 더 춥다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에 머물렀습니다. 내일 아침은 대관령이 영하 1도, 서울이 7도로 오늘보다 더 추운데,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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