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 2만5072명 확진.. 감소세 꾸준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만5천7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만5천7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502만31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신규 확진자는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1만2천797명보다 1만2천275명(95.9%) 증가했고, 일주일 전 2만8천969명보다는 3천897명(13.5%) 감소한 수치다.

전날은 공휴일로 검사량이 감소해 확진자도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5천483명, 경기 7천446명, 인천 1천329명 등 1만4천258명(56.9%)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확진자 1만814명(43.1%)이 발생했다. 대구 1천298명, 경북 1천475명, 부산 1천203명, 울산 542명, 경남 1158명, 대전 659명, 세종 29명, 충남 865명, 충북 426명, 광주 540명, 전남 580명, 전북 882명, 강원 1032명, 제주 125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2만명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5천476명이었다. 사망자는 10명으로 석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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