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만 유입하천 오염원 시민단체와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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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창원특례시는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와 마산만 특별관리해역으로 유입되는 창원하천의 오염원 모니터링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마산만 유입하천 오염원 모니터링 조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창원지역 8개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마산만 특별관리해역으로 유입되는 39개 하천을 직접 걸어다니며 육안으로 오염원 지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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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
창원특례시는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와 마산만 특별관리해역으로 유입되는 창원하천의 오염원 모니터링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마산만 유입하천 오염원 모니터링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의논했다.
마산만 유입하천 오염원 모니터링 조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창원지역 8개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마산만 특별관리해역으로 유입되는 39개 하천을 직접 걸어다니며 육안으로 오염원 지점을 확인했다.
하천 오수 유입지점을 조사한 결과 2019년 362개, 2020년 237개, 2021년 206개 지점이었으나 2022년에는 전년 대비 23개소가 감소한 183개의 오수유입지점을 확인했다.
장군천, 회원천, 교방천, 여좌천, 신이천, 자은천 등에서 46곳의 오수유입이 차단되어 하천 수질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래된 아파트의 우수관을 통한 세탁 오수의 유입 문제는 지속적인 시민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마산합포구, 진해구의 하천 복개 구간의 오수차단 및 오래된 우수토실의 관리는 시급한 문제로 대두됐다.
시는 하천 오염원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하천 오수 유입과 불명수를 차단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처했고 현재 오수유입 지점의 85% 이상을 개선 완료했다.
[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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