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아직 22살.."4~5년 안에 레알 유니폼 입을지도"

신인섭 기자 2022. 10. 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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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레전드 그레이엄 수네스는 엘링 홀란드가 4~5년 안에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수네스는 "나는 4~5년 안에 그가 레알로 이적할 것 같다. 홀란드의 움직임과 그의 나이에 대한 귀여움은 간과하기 쉬운 것 같다. 그의 스피드와 운동신경이 눈길을 끈다. 그는 29세의 절정에 있는 스트라이커처럼 경기하는 22살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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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리버풀 레전드 그레이엄 수네스는 엘링 홀란드가 4~5년 안에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홀란드는 장기적으로 맨체스터 시티에 머물지 않을 수도 있다. 수네스는 그가 오래 머물 것 같지 않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수네수의 발언을 전했다.

홀란드는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차세대 축구계를 이끌어나갈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89경기에 나서 86골 23도움을 올리며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생산해냈다. 거대한 체구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모습과 빠른 스피드 그리고 강력한 슈팅과 골 결정력까지 갖춘 스트라이커로 각광을 받았다.

자연스럽게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렸다. 맨시티를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됐다. 그중 홀란드의 선택은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홀란드의 바이아웃을 지급하면서 홀란드를 품게 됐다.

홀란드는 맨시티 이적 이후 더욱 괴물과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더니 어느새 모든 대회에서 10경기 연속골을 뽑아내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 노팅엄 포레스트 그리고 맨유를 상대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EPL 15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골을 기록 중이다.

홀란드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자연스럽게 다음 행선지에 대한 예상이 쏟아지고 있다. 우선 홀란드는 2000년생으로 22세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맨시티와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는데 계약이 완료되더라도 27세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바이아웃도 이적설에 한몫을 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홀란드는 2024년 여름 발동되는 2억 유로(약 2,78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가지고 있다. 계약만료가 다가올수록 금액은 줄어든다"고 전했다. 이는 EPL 구단을 제외한 팀에게 적용되는 조항이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금액이기 때문에 레알,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수준의 팀이 아니라면 쉽게 영입하기 힘든 금액이다.

수네스 역시 홀란드 이적설에 목소리를 냈다. 그는 영국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가 약점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완벽한 표본이다. 그는 어디에서 경기하든 상대방의 하프라인 위에서 경기하고, 많은 기회를 창출하는 팀에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가 이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네스는 "나는 4~5년 안에 그가 레알로 이적할 것 같다. 홀란드의 움직임과 그의 나이에 대한 귀여움은 간과하기 쉬운 것 같다. 그의 스피드와 운동신경이 눈길을 끈다. 그는 29세의 절정에 있는 스트라이커처럼 경기하는 22살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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