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무비자 일본관광

보도국 2022. 10. 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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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일본 무비자 관광이 오늘부터 다시 허용됩니다.

방역 절차도 대폭 간소화됐는데요.

관광업계는 기대감에 가득 찬 모습입니다.

오늘의 그래픽 뉴스 <무비자 일본관광>입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20년 3월 한국인에 대한 사증 면제 제도의 효력을 중단하고, 이런 조치를 전 세계로 확대한 바 있죠.

오늘부터 한국 등 68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무비자 일본 입국이 다시 허용됐고요.

이에 따라 한국인도 비자 없이 최대 90일간 일본에 머물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 재개는 약 2년 7개월 만의 일인데요.

코로나19 방역절차도 대폭 간소화됩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인정하는 백신을 세 차례 접종했다는 증명서가 있으면 일본행 항공기 탑승 전 검사가 면제되고요.

백신 3회 증명서가 없는 경우는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받은 PCR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 특별한 감염 증상이 없으면 일본 도착 후 별도의 검사와 격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비자 관광 재개에 맞춰 국내 항공사들은 일본행 항공편 대거 증편에 나섰는데요.

대한항공은 오늘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도쿄와 오사카 노선을 하루 1편에서 2편으로 확대했고요.

아시아나항공은 기존에 각각 주 12회와 3회 운행하던 인천발 도쿄 노선과 후쿠오카 노선을 오는 30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여행업계는 오랫동안 일본 여행에 대한 기대가 눌려왔던 데다, 최근에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일본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터라 일본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국내 업계들은 이에 발맞춰 할인이나 최저가 보상 등 다양한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고요.

한국인 관광객이 몰려들 거란 예상에 따라 일본 업계 역시 그동안 침체돼온 관광시장 회복을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그래픽뉴스 #무비자_일본관광 #방역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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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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