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6주 이탈' 전희철 감독의 복안 "무리해서 복귀하진 않을 것"

최창환 2022. 10. 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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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시즌 초반에 악재를 맞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최준용 없이 시즌 개막을 맞이한다.

전희철 감독은 최준용에 대해 "런지를 하던 도중 다쳤다고 하더라. 농구를 하다가 크게 다친 건 아니어서 불행 중 다행이다.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재발하면 시즌을 치르는 데에 지장이 따르는 부위다. 무리해서 복귀하진 않을 것이다. 복귀 전 한 번 더 정밀검사를 받아본 후 복귀시점을 정할 계획이다. 크게 욕심부리진 않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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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SK가 시즌 초반에 악재를 맞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최준용 없이 시즌 개막을 맞이한다.

서울 SK는 오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안양 KGC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

SK는 정규리그 개막을 앞둔 시점서 변수를 맞았다.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KBL 컵대회에 결장했던 최준용이 개인훈련 도중 부상을 입었다. 진단명은 족저근막염. 지난주 6주 진단을 받아 11월 중순 복귀가 유력하다. 물론 복귀시점은 회복세에 따라 앞당겨질 수도, 미뤄질 수도 있다.

전희철 감독은 최준용에 대해 “런지를 하던 도중 다쳤다고 하더라. 농구를 하다가 크게 다친 건 아니어서 불행 중 다행이다.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재발하면 시즌을 치르는 데에 지장이 따르는 부위다. 무리해서 복귀하진 않을 것이다. 복귀 전 한 번 더 정밀검사를 받아본 후 복귀시점을 정할 계획이다. 크게 욕심부리진 않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최준용 외에도 이탈자들이 있다. 앞선 수비에서 큰 역할을 맡았던 최원혁을 비롯해 양우섭, 송창용도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된다. 다행히 이들의 공백기는 길지 않을 전망이다. 2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부터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전희철 감독의 설명이다.

또 한 가지 다행스러운 건 홈 개막전 이후 가스공사와의 경기 전까지 6일 동안 경기가 없다는 점이다. 당초 동아시아 슈퍼리그 조별예선 일정이 편성된 기간이었다. SK는 조별예선이 취소돼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전희철 감독은 “홈 개막전은 주전선수들에게 많은 시간을 맡길 계획이다. 다음 경기가 1주일 후 열리기 때문에 체력은 충분히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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