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경남수목원에 '독도생물 사진전'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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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독도생물 사진전시회'를 진주시 이반성면 경남수목원 내 경상남도산림박물관 전시실에서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오성윤 경남산림환경연구원장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자연이 선사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협력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중요성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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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 30일까지 산림박물관 전시실 30점 전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독도야, 안녕?'도 운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독도생물 사진전시회'를 진주시 이반성면 경남수목원 내 경상남도산림박물관 전시실에서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1982년 11월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된 독도의 독특한 생태계를 알리고, 독도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을 보여주기 위해 국립생물자원관과 협업으로 마련했다.
붉은얼룩참집게, 유착나무돌산호, 흰갯민숭달팽이 등 육지에서 보기 힘든 희귀생물들을 담은 사진 30점을 전시한다.
또, 전시회 기간 중 독도재단 및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후원으로 '독도야, 안녕?'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회를 찾은 아이들에게 대한민국 독도를 알리고, 독도사랑 실천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전시회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매주 휴원 및 휴관한다. 문의는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055-254-3823)으로 하면 된다.
오성윤 경남산림환경연구원장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자연이 선사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협력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중요성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산림박물관은 2001년 개관하여 현재까지 산림과 임업에 관한 역사적 자료 및 수집된 소장품을 상시 전시하고 있으며,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천연향초 기획전시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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