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용 개량 백신 접종 첫날 6만여명 이상 참여
이진경 2022. 10. 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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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의 코로나19 2가 개량백신 접종 첫날 6만명 이상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은 11일 오후 5시 기준 2가 백신 접종자수가 6만40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0시 기준 29만5040명이 접종을 예약했다.
잔여백신에 대한 당일접종도 이날 시작돼, 6만여명에는 이 수치도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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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의 코로나19 2가 개량백신 접종 첫날 6만명 이상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은 11일 오후 5시 기준 2가 백신 접종자수가 6만402명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이날부터 예약접종을 시작했다. 지난 7일 0시 기준 29만5040명이 접종을 예약했다. 잔여백신에 대한 당일접종도 이날 시작돼, 6만여명에는 이 수치도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
개량백신은 오미크론 BA.1 변이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이 우선 접종 대상자다.
앞서 질병청은 임상 결과 개량 백신이 기존 백신 대비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에는 1.22배, BA.1에 1.75배, BA.4와 BA.5에 1.69배 높은 중화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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