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부평, 미얀마 이주민 통해 문화다양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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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3일 부평 대한극장에서 '우리 모두 다(多) 가치'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다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다양성 이해와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이번 교육은 부평역 주변에 거주하는 미얀마 이주민을 주제로 열린다.
앞서 부평구는 우리 모두 다(多) 가치 사업을 통해 문화다양성 관련 교육·축제·소모임 발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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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3일 부평 대한극장서 '우리 모두 다(多) 가치' 진행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3일 부평 대한극장에서 '우리 모두 다(多) 가치'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다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다양성 이해와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이번 교육은 부평역 주변에 거주하는 미얀마 이주민을 주제로 열린다. 또 이완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아울러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문화1호선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선정작' 5편을 상영한다.
상영작은 ▲조은정 감독 '우리는 친구' ▲백세연 감독 '고등학생과 함께하는 거리 위 미얀마' ▲차준호 감독 '문화부평-부평 미얀마' ▲김한립 감독 '우리들의 부평 미얀마 영화제' ▲강현준 감독 '야바레 미얀마' 등이다.
교육 및 영상 관람 신청은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문화도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부평구는 우리 모두 다(多) 가치 사업을 통해 문화다양성 관련 교육·축제·소모임 발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다양한 소수계층의 문화기본권을 이해·존중하고, 교류와 소통을 통해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주민들을 깊이 이해하고 문화 차이를 존중함으로써 다양함이 공존하는 문화도시부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는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부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도시 핵심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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