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확대.."국가 교육책임 실현" vs "다시 국영수 획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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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에 대해 교원노조들이 각각 환영과 반대 입장을 밝히며 입장이 갈렸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국가의 교육책임을 실현하려면 모든 학생이 참여해 교과별 영역별 강·약점을 진단할 수 있는 평가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일제고사로 폄훼해 학습 결손을 누적하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초학력을 보장하려면 인공지능을 통한 맞춤형 지원이 아니라, 기초학력전담 교사제 확대 등 교원 인력 확충이 우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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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에 대해 교원노조들이 각각 환영과 반대 입장을 밝히며 입장이 갈렸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국가의 교육책임을 실현하려면 모든 학생이 참여해 교과별 영역별 강·약점을 진단할 수 있는 평가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일제고사로 폄훼해 학습 결손을 누적하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단 이후 맞춤형 학습을 위한 지원이 중요하다면서, 학교 현실에 맞는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마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반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자율이라는 미명으로 학업성취도 평가를 강요하는 것으로, 일률적 평가 잣대로 인해 국영수 중심의 줄 세우기 경쟁 교육이 격화할 거라며 평가 확대 계획을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기초학력을 보장하려면 인공지능을 통한 맞춤형 지원이 아니라, 기초학력전담 교사제 확대 등 교원 인력 확충이 우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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