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그리스 해운사서 200만弗 기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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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으로부터 200만달러에 달하는 기부금을 받아 그리스 현지에서 특별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지난 6~7월 하청지회 파업으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은 상황에서 공정 만회를 위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최선을 다해준 대우조선해양 임직원의 노력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지난해 작고한 그리스 선박왕 존 안젤리쿠시스 전 회장의 이름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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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쿠시스 그룹은 지난 6~7월 하청지회 파업으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은 상황에서 공정 만회를 위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최선을 다해준 대우조선해양 임직원의 노력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지난해 작고한 그리스 선박왕 존 안젤리쿠시스 전 회장의 이름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 안젤리쿠시스 전 회장은 대우조선이 1998년 외환위기로 인한 워크아웃,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한 수주절벽, 2015년 유동성 위기 등을 겪으며 경영환경이 어려웠던 시기마다 대량발주를 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에 전임직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세대를 초월한 파트너십으로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품질의 선박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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