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조핸슨 "10대 때 날 40살로 생각..과한 성적화"→우디 앨런 망언까지 [Oh!llywood]

최이정 2022. 10. 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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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스칼렛 조핸슨(37)이 연기 경력 초기에 관계자들이 자신을 나이보다 훨씬 성숙하게 봤고 이로 인해 '과한 성적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조핸슨은 최근 닥스 셰퍼드의 팟캐스트인 '방구석 전문가'에 출연해 업계 사람들이 자신을 실제 나이보다 더 많다고 생각했고, 원하는 역할을 얻지 못하는 것이 고착화됐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내가 나이가 더 많고 오랫동안 연기를 해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는 이상하게 약간 과도하게 성적으로 보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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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스칼렛 조핸슨(37)이 연기 경력 초기에 관계자들이 자신을 나이보다 훨씬 성숙하게 봤고 이로 인해 '과한 성적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조핸슨은 최근 닥스 셰퍼드의 팟캐스트인 '방구석 전문가'에 출연해 업계 사람들이 자신을 실제 나이보다 더 많다고 생각했고, 원하는 역할을 얻지 못하는 것이 고착화됐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난 (연기 경력 초기에)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제안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고정됐다. 나는 '사람들이 나를 40살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던 것을 기억한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내가 나이가 더 많고 오랫동안 연기를 해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는 이상하게 약간 과도하게 성적으로 보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의 업계와 20대 배우들은 본인의 과거 시절과는 또 다르다며 "훨씬 더 역동적이다"라고 전했다.

조핸슨은 아역 배우로 시작, 17살이었던 2003년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서 배우 빌 머레이(당시 52세, 현재 72세)의 상대역을 연기하면서 유명해졌다. 극중 두 사람은 한 순간에 키스를 나누기도 한다.

이후 겨우 19살이었던 2005년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매치 포인트'에서 당시 27살이었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와 함께 출연하면서 유혹적인 여자 역을 연기했다. 우디 앨런은 후에 그의 회고록 에서 조핸슨을 두고 '성적으로 방사능'이라고 표현한 후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후 조핸슨은 많은 다른 주목할 만한 영화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의 대표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입지를 굳혔다. 배우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의 감독 데뷔작이 될 'The Sea Change'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치 포인트'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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