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여성혐오 부추기는 여가부 폐지안 즉각 철회해야"

안동준 2022. 10. 11.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민단체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뼈대로 한 윤석열 정부의 조직개편안에 대해 근거나 논리가 없는 여성혐오 정치공세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은 오늘(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여가부 폐지안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여가부를 없애는 대신 보건복지부에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를 설치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정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뼈대로 한 윤석열 정부의 조직개편안에 대해 근거나 논리가 없는 여성혐오 정치공세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은 오늘(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여가부 폐지안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단체는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해사건 등 여성 살해사건과 성폭력이 끊이지 않아 오히려 성 평등전담기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가 정부 조직개편안을 저지하고 여성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여가부를 없애는 대신 보건복지부에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를 설치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정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