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노인의날 맞아 영등포구 노인센터에 5000만원 후원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노인의 날을 맞아 한국거래소가 노인상담센터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거래소는 11일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영등포구 지역 취약계층 노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에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안춘엽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김영혜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 센터장, 그리고 박영준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이번 후원을 통해 기초생활 보조, 건강교육 및 정시적 심리상담 등 어르신 욕구에 맞는 맞춤형 노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는 한국거래소와 영등포구청이 협력해 2011년 5월 설립됐다. 거래소는 매년 사업비를 후원해 독거노인 건강식품을 제공하고 연간 200명의 노인상담사 양성교육을 지원했다. 또 행복여행 및 활동발표회 개최를 지원하는 등 영등포구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