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포스코 등 6곳 中企에 '자상한기업'

장유하 2022. 10. 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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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스코 등 6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자상한기업 상생협력 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자상한기업'의 상생협력 활동을 격려하고 자발적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월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이달의 상생볼'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본격 시행에 앞서 '자상한기업'의 8월 실적을 평가하고 △삼성전자 △포스코 △대상 △국민은행 △한화시스템 △우아한형제들 6개 기업의 상생협력 활동을 우수사례로 시범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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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상생협력 문화 확산 위해
중기부, 이달의 상생볼 시범운영

삼성전자, 포스코 등 6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자상한기업 상생협력 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자상한기업이란 중기부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의 역량·노하우 등을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자발적으로 공유하는 기업을 뜻한다.

1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자상한기업'의 상생협력 활동을 격려하고 자발적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월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이달의 상생볼'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달의 상생볼은 자상한기업이 제출한 상생협력 활동을 관련 분야 전문가가 평가해 결정된다.

중기부는 본격 시행에 앞서 '자상한기업'의 8월 실적을 평가하고 △삼성전자 △포스코 △대상 △국민은행 △한화시스템 △우아한형제들 6개 기업의 상생협력 활동을 우수사례로 시범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도금업을 운영하는 '동아플레이팅'에 제조전문가 5명을 파견하고 10주간 혁신 활동·기술을 지원하는 등 호텔식 제조 현장 및 지능형 공장구축을 지원했다. 포스코는 지난 2000년부터 선제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시행하면서 '중소벤처기업부 납품대금 연동제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해 연동제 표준약정서 검토·수립 등 제도 정착을 지원했다.

우수사례로 뽑힌 기업은 상생협력 우수활동을 기념·포상하는 '상생볼'을 받게 된다. 연중 최다 상생볼을 받은 기업은 '올해의 자상한기업'으로 선정된다. 이와 함께 △동반성장 포상 가점 △우수사례집 발간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정기환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정책관은 "자상한기업의 아름다운 상생협력의 노력과 성과가 널리 알려지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상한기업과 같은 대·중소기업이 상생하고 공존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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