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함께 노숙하던 지인 흉기 휘두른 혐의 4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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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서울역 인근에서 같이 노숙하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일 오후 6시 반쯤, 함께 생활하고 있는 노숙인의 복부를 흉기로 세 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확인해, 한 시간 반 뒤인 저녁 8시쯤 도주한 남성을 범행 현장 근처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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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서울역 인근에서 같이 노숙하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일 오후 6시 반쯤, 함께 생활하고 있는 노숙인의 복부를 흉기로 세 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확인해, 한 시간 반 뒤인 저녁 8시쯤 도주한 남성을 범행 현장 근처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가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말다툼을 하다 순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가해 남성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차현진 기자 (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15950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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