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대중화 선도" 충북 수소충전소 10곳 추가 구축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2. 10. 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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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충북지역에 10곳의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설치돼 전국 최고 수준의 충전 기반 시설을 갖추게 됐다.

충청북도는 조만간 준공 예정인 경부고속도로 청주휴게소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특수수소충전소 3개소를 포함한 10개소의 수소충전소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를 향상 시키기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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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


내년까지 충북지역에 10곳의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설치돼 전국 최고 수준의 충전 기반 시설을 갖추게 됐다.

충청북도는 조만간 준공 예정인 경부고속도로 청주휴게소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특수수소충전소 3개소를 포함한 10개소의 수소충전소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도내 수소충전소는 모두 14곳으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지만 충전기 한 대당 인구 비율은 11만 명으로 가장 낮다.

이처럼 충전 기반 시설이 확충되면서 수소차 보급 실적도 2019년 94대에서 2020년 233대, 지난해 628대, 올해 현재 729대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와 각 시.군은 내년도 수소차 지원금을 올해와 같은 대당 3350만 원으로 정했다.

도는 앞으로 도내 11개 전 시군에 한 개 이상의 충전소를 구축해 30분 이내 이동으로 충전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를 향상 시키기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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