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영업 개시..첫 상품은 보이스피싱 보험

신찬옥 2022. 10. 11. 17: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출범 후 첫 상품으로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온라인 금융범죄를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을 내놨다. 이 회사가 11일 출시한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은 보이스피싱이나 메신저피싱을 포함한 온라인 금융 사기, 중고 거래 때 자주 발생하는 온라인 직거래 사기 피해도 보장한다. 이번에 선보인 것은 단체보험이고, 연내 개인을 위한 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의 피해환급금 지급 결정 전에도 보험금을 신청하고 보상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기존 보험에 비해 보험금 수령까지 기간이 2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관계자는 "신속 지급 프로세스를 통하면 보험금을 신청한 후 영업 기준일 72시간 내 보험금 일부를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계약자로 가입할 수 있고, 모바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다양한 기관, 비정부기구(NGO)와 협약을 맺고 금융소외계층에 이 상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신찬옥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